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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 탈출 (Planet Of The Apes, 1968)

낮에 우연히 케이블에서 하는 것을 봤다. 팀 버튼 감독의 혹성 탈출도 꽤나 신선하게 봤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볼만한 영화더라. 인간의 오만함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상황과 대사들이 아주 흥미있었다. 더군다나 라스트 씬에서 보여지는 자유의 여신상은 대단하더군. 팀 버튼 감독에선 원숭이 얼굴을 한 링컨 조각상으로 기억하는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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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맞구나. 바로 이 장면.

       
하여튼 생각보다 재미있는 영화였다. 처음부터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아, 찰톤 헤스톤도 왠지 모르게 어색하기도 하고 촌스럽게 보이기도 했지.)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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