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80년대 말(정확히 1989년)에 찰리 쉰, 톰 베린저, 웨슬리 스나입스, 르네 루소 등이 출연한 '메이저 리그(Major League, 1989)'라는 영화가 있었다. 새로 부임한 쇼 걸 출신 구단주의 이익을 위해 모인 오합지졸 팀원들이 우여곡절 끝에 팀을 우승시킨다는 내용의 스포츠 영화이다.
어릴 때 집에서 비디오 플레이어를 살 때 전자 대리점에서 비디오 테잎을 줘서 심심할 때마다 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팀이 바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그리고 결승전의 상대는 뉴욕 양키스. 물론 클리블랜드가 감동의 승리를 거둔다.
아침에 우연히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인디언스와 양키스의 경기를 봤다. 인디언스는 명문이긴 하지만 지난 몇 년동안 성적이 만족할 만한 것이 아니었고 양키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팀이 아닌가.
그런데 오늘 경기를 보면서 양키스에게 귀신이라도 씌인게 아닌가 싶었다.
안 풀려도 저렇게 안 풀릴 수가 있을까 싶더라. 경기가 중반을 넘어서자 안쓰러운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다 문득 경기를 보면서 영화 '메이저 리그'가 생각이 났었다.
어쨌거나 경기는 인디언스가 승리했고 인디언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야구도 시즌을 마감하는 때가 되었구나. 오늘부터 한화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고(또 한화냐...) 이승엽도 18일부터 경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뭐, 어찌하다 보니 올해는 야구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시즌이 지나갔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준플레이오프는 꼭 봐주마.
어릴 때 집에서 비디오 플레이어를 살 때 전자 대리점에서 비디오 테잎을 줘서 심심할 때마다 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팀이 바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그리고 결승전의 상대는 뉴욕 양키스. 물론 클리블랜드가 감동의 승리를 거둔다.
아침에 우연히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인디언스와 양키스의 경기를 봤다. 인디언스는 명문이긴 하지만 지난 몇 년동안 성적이 만족할 만한 것이 아니었고 양키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팀이 아닌가.
그런데 오늘 경기를 보면서 양키스에게 귀신이라도 씌인게 아닌가 싶었다.
안 풀려도 저렇게 안 풀릴 수가 있을까 싶더라. 경기가 중반을 넘어서자 안쓰러운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다 문득 경기를 보면서 영화 '메이저 리그'가 생각이 났었다.
어쨌거나 경기는 인디언스가 승리했고 인디언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야구도 시즌을 마감하는 때가 되었구나. 오늘부터 한화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고(또 한화냐...) 이승엽도 18일부터 경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뭐, 어찌하다 보니 올해는 야구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시즌이 지나갔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준플레이오프는 꼭 봐주마.
메이저 리그(Major League, 1989) Trailer
영화에서 찰리 쉰이 등장할 때 X의 'Wild Thing'이 흐른다.
아, 그리고 몰랐었는데 영화에서 부두교를 믿는 슬러거가 알고보니 웨인 파머 대통령(Dennis Haysbert)이더라. 맙소사~.
아, 그리고 몰랐었는데 영화에서 부두교를 믿는 슬러거가 알고보니 웨인 파머 대통령(Dennis Haysbert)이더라.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