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관심 있는

환상적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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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넘버가 아무리 요상해도 이 둘이 한 화면에 잡히는걸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다.
하지만 결국 그건 흥분 뿐인가 보다.

솔직히 경기 중반부터 활발히 움직이는 선수들, 특히나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를 계속 찔러주는 호나우지뉴의 모습을 보니 이 스쿼드를 올해 챔스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2로, 그것도 산시로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개막 경기에서 지는 것은 이제 시작이지만 지난 시즌의 악몽이 되풀이 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솔직히 지난 시즌과 선수만 몇 바뀌었을 뿐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거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역시, 밀란이 살아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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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너가 부상에서 복귀해야 해.

냉정하게 말해서 호나우지뉴는 카카에게 집중되는 상대의 수비를 분산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큰 역할을 하는 거야. 세바한테도 어쨌든 예전의 그 무결점을 기대할 필요가 없어.
결국 패스든, 골이든 공격의 점을 찍을 사람은 카카 밖에 없다.
아..오늘 경기 좀 실망이었음.



 
   


아...이때로 다시 돌아가는건 정말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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