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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e Way(Chicago Cubs song)_Eddie Vedder(Pearl Jam)



인기 록그룹 펄잼, 컵스 응원가 제작 화제_기사보기
EDDIE VEDDER'S SONG FOR THE CHICAGO CUBS_Pearl Jam: Ten Club



베더 형님 컵스의 팬이셨군요. 고향은 샌 디에이고이고 주로 활동한 곳은 시애틀이여서 파드리스나 매리너스 중에 하나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컵스를 좋아하는건 이제야 알게 되었군요.
어우, 갑자기 컵스 급 호감 중~.

메이저리그 경기를 매일 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2~3경기 정도는 본다. 며칠 전에는 양키스의 경기를 보는데 카메라가 관중들 속에서 낡은 양키스의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채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한 노신사를 비춘 적이 있었다. 다름 아닌 명 배우인 잭 니콜슨이었다. 낡은 양키스의 모자를 쓴채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그 명 배우를 카메라가 비춘건 그때와 경기가 이미 다른 팀으로 승부가 넘어가고 나니 조용히 자를 뜰 때 단 두번 뿐이었다. 밴 애플랙과 스티븐 킹이 레드삭스의 경기를 관람할 때도 중계팀이 대하는 건 다름 없다. 그들도 단지 그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일 뿐이었다.

물론, 어제 같은 경우는 야구장을 방문한 목적이 프로그램 촬영에 있다고는 하나, 이유를 불문하고 그 경기장에서 주목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선수들과 관중들인데 어제는 그 선을 넘은거 같아 아쉽다.
관중들의 흥을 돋울려고 했다면 차라리 롯데 응원단상 위에서 그러지 야구장 정돈하는 클리닝 타임 때 그라운드에 내려가서 그러는건 도대체 뭔지...
그 PD 맨날 국가대표 야구 모자 쓰고 다녀서 야구에 좀 관심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클리닝 타임이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몰랐나 보다.

어쨌거나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지난해 8월 시카고 홈에서 있었던 경기였나 보다. 베더가 시구를 하고 케리 우드가 받는 장면(위에 있는 사진).
오우~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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