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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on Break S2] 'SONA' last scene


아무리 드라마 주인공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보면 볼수록 정말 기구한 운명이라는 생각 밖에는 안 든다.

어쨌튼

#22 'SONA' 를 끝으로 시즌 2도 끝났다. 떨어질 인물들은 떨어지고 스코필드는 더 커다란 권력과 맞서게 되는거 같다. (그나저나 링컨은 그렇게 풀려나는거야? 너무 싱겁잖아.)
시즌 1의 무릎을 탁!치는 짜임새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형제가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지 궁금했던 시즌 2의 아쉬움을, 다시 본연의 prison break 이야기로 더 멋진 내용의 시즌 3을 기대한다.
 
무한도전처럼 점점 일을 크게 만드는거 같지만 스코필드가 들어가던 저 파나마의 연방교도소(였던가? 하여튼)를 어떻게 탈옥할지 벌써 궁금하군. 그나저나 어떤 교도소길래 스코필드를 교도소로 인도하던 경찰들은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교도소 들어가자마자 교도관은 보이지도 않고(분위기를 보아하니 교도소라는 개념보다는 그냥 포기한 범죄자들을 모아놓고 알아서 살아라는 식의 감금소 같다는.) 엄청나게 맞아 뻗어있는 벨릭과 통로를 가득 채우고 있는 낙서들. 벌써부터 걱정이다.
시즌 3의 탈옥 파트너로 일단 머혼과 벨릭은 정해진거 같군. 티백과 수크레도 들어올라나?
 
에~몰라. 하여튼 좀더 긴박하고 스릴있고 짜임새있게 만들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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