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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S S6] 맥기의 명연기


Episode 11 'Silent Night' 마지막, 자신의 범행이 들통나 당황한 범인이 호신용 전기충격기를 겨누자 지바Cote de Pablo가 한발만 쏠 수 있고 치명적이지도 않다고 하자 옆에서 맥기Sean Murray가 우린 5명이라고 말하며 의기양양하는 저 표정을 봐라. 비록 특수요원이라고 하기 보다는 컴퓨터에만 빠삭한 오덕후의 향기가 더 짙게 베어나는 겉모습이지만 그래도 신참probie, probationer이 아니라 나름 요원으로서의 무게감을 늘려가고 있던 맥기가 아니던가?

하지만 맥기의 저 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어이 전기충격기를 맥기에게 발사한 범인.



맥기의 저 리얼한 연기에 처음에는 폭소를 터트리다가 전혀 어색함이 없는 저 표정과 몸짓에서, 치명적이지 않으니까 혹시 정말로 맥기가 진짜 전기충격기를 맞은게 아닌가 하는 좀 안쓰러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정말 이번 시즌 명장면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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