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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S S6] 어느새 6시즌도 끝

사실 여타의 수사물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늘 무게감 있는 팀의 중심인 깁스Mark Harmon와 좀 떠벌이 날라리 같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만은 않은 디노조Michael Weatherly, 이국적인 매력이 있는 지바Cote de Pablo, 오덕후의 향기가 느껴지는 맥기Sean Murray, gothic함이 매력인 애비Pauley Perrette, 특유의 유머를 가진 영국신사 같은 더키David McCallum까지 단 한명도 겹치지 않는 매력으로 뭉친 이 해군범죄수사대는 매 회마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때론 국가 안보의 위협을 받지만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 그래서 어쩌면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지바의 뒷태로 시작한 6시즌에서도 어김없이 해군과 관련된 각종 범죄에 맞서는 그들의 모습이 나온다. 그러면서도 때론 코믹하기도 하고, 또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떡밥도 잘 던지고. 과연 NCIS엔 어떤 위협이 다가올건지..
이 떡밥을 덥석 문 상태인지라 가을 쯤에 시작할 새 시즌이 기다려진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할 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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