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 Peaks 다 봤다.
드디어 트윈픽스도 다 봤다.
로라를 죽인 범인이 밝혀지고 나서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었던 드라마를 다 보게 되어서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좀 아쉽기도 하네.
그래도 마지막 편은 왠지 좀 쌩뚱맞았다.
트윈픽스에는 므흣한 아가씨들도 참 많이 나왔다. 헤더 그레이엄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었고.
특히나 톡톡 튀는 오드리는 참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왠지 낯이 익다 싶더니 Law & Order SVU 4시즌의 그 황당한 계모가 오드리였다!
난 트윅픽스의 오드리로만 기억할래.
아, 그리고 또 있다, 미녀.
가장 훤칠한 몸매를 자랑했던
우리의 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