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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블러드(True Blood) 2시즌 리뷰



어우, 수키는 여전히 징징거리며 짜증나는 스타일이고 타라도 별 다를거 없고, 좀 안타까운건 빌의 존재감이 에릭에게 점점 밀려간다는거? 기생 오라비같이 생겨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던데 에릭 좋아하는 사람들 꽤나 많더라. 차라리 난 고드릭이 마음에 들던데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서 좀 안타까웠다.
근데 2시즌은 설정부터가 샘이 형성변환자라는건 뭐 그렇다쳐도 메리앤은 뭐래. 이건 뭐 완전 수퍼내추럴이잖아.
1시즌의 그 신선함이 많이 죽었다고 생각한다(그나마 다행인건 여전한 19금 장면들,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떡밥을 과감이 던져버리니 안 볼 수도 없잖아.
실제로 수키같은 여자를 만나면 너무 나대는거 같아 피곤할거 같다. 어쨌거나 신선도가 많이 떨어졌던 2시즌. 3시즌을 기대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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