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OS, 말형
호나우두의 뒤를 이어 팀의 스트라이커로써 한동안 침체기에 있었던 팀을 라리가 연속 2회 우승 시켜줬던 말형이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이적했단다.
세계에서 축구 좀 한다고 하는 선수들도 기 한번 못 펴고 다시 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인 팀에서 맨유 시절 보여줬던 강인한 모습 그대로 4시즌(정확히 말하면 3시즌 반?) 동안 연속 2회의 우승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엔 부상으로 많이 뛰진 못했지만 함부르크 가서도 멋진 모습으로 뛰길 바라며 또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오렌지 군단에서 볼 수 있길 바라는 바입니다요.
말형 있을 때 챔스 우승 한번 못한건 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