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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ter S7] 리뷰

 

We all make rules for ourselves. It’s these rules that help define who we are. So when we break those rules, we risk losing ourselves and becoming something unknown. Who is Deb now? Who am I? Is this a new beginning? Or the beginning of the end?

 

누군가는 막장이라고 하겠지만 이 시리즈를 내내 지켜본 나로써는 결국 비극으로 시작이 되면 비극으로 끝을 맺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늘 그랬듯이, 이번 시즌도 충격적인 결말로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만 더 크게 해 놨다.

눈여겨 본 것, 드디어 덱스터가 작업 할 때만 입던 옷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입고 나왔다. 뎁의 손을 잡고.

 

우리 모두 이 시리즈가 결국 해피엔딩은 아닐 거란 것을 잘 알지만, 그래서 영원히 꼬리 잡히지 않을 것 같던 이 연쇄 살인자가 어떤 끝을 맞이 할지, 드디어 마지막 시즌만 남겨 놓고 있구나.

 

스핀오프로 '덱스터의 아들'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진심으로, 그런 건 만들지 말자.

우리가 관심이 있느건 오직 덱스터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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