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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원연장꽃잔디마을, 군산 선유도

견학을 다녀왔다. 전북 진안에 있는 원연장꽃잔디마을과 군산 선유도 일대.

원연장꽃잔디마을은 작년 초겨울에도 방문을 했었다. 마을 주민들이 마을 뒷동산에 있는 꽃잔디를 중심으로 마을 경관을 아기자기하게 잘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꽃잔디 축제를 진행한단다. 4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축제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가도 막상 사람들이 많을 까 망설여지기도 하는데,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축제다.






오후에는 군산 새만금 일대로 선유도를 다녀왔다. 선유도를 잇는 다리가 완공이 되어서 차로 쉽게 갈 수가 있는데, 아직은 섬 곳곳에 길을 정비하고는 있지만 바다가 참 좋았다. 그러고 보니 서해바다는 볼 일이 잘 없었는데 나중에 한 번 다시 들러 보고 싶었다. 

다리가 놓여져서 왕래가 쉬워 사람들이 제법 보였는데 아직은 다른 기반시설들은 완벽하진 않은거 같다. 단체로 가게 되면 섬 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버스가 25인승이고 노후가 된 차량들이 많았다. 뭐, 이런거는 어차피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개선될 것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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