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5, 0507
| 20180505 가창 보니또
가창에 있는 카페 '오퐁드부아'가 요즘 뜬다길래 가보니 음료 주문 후 대기 시간이 40분 정도란다. 사람도 많았고. 그렇게 북적이는 곳에서 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기다릴 바에 차라리 다음에 평일 조용한 때에 오는게 낫겠다 싶어 나와서 다른 카페를 검색하니 나온 곳이 보니또.
주문하고 있는데 입구에서 고양이가 저렇게 앉아 있었다. 길 고양인가 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다른 손님이 들어온다고 문이 열리자 자연스럽게 들어 왔다. 그럴 줄 알았으면 진작 열어 줄 껄.
| 20180505 가창 보니또 앞에 있는 삼산지 포토 존
| 20180507 구미보
계속 미세먼지에 꽃가루에 공기가 안 좋았는데 일요일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비가 오더니 공기가 맑아졌다. 구미보에 가니 공기도 맑고 볕도 적당해서 산책하기 좋았다. 아카시아 향기가 은은하게 나더라. 계절은 계속 바뀌고 있다.
콘크리트 길을 뚫고 나온 새싹을 보고 참 대단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럽구나. 그 생명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