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씨월드, 바람의 언덕

2~3년 전에 일로 거제를 자주 방문했었는데 사실 일로 가면 업무가 마무리 되고 바로 복귀하느라 잘 둘러 보지 못합니다. 여행으로는 2번째 갔었는데 씨월드랑 바람의 언덕을 방문했습니다.

| 씨월드 돌고래쇼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했었는데 너무 기대를 했었는지 막상 보니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 오히려 벨루가를 보는게 더 좋았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에서 봤을 때는 아쿠아리움이 크다 보니 벨루가가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여기는 수족관이 좀 작다 보니 벨루가는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뭐, 장단점이 다 있는거 같습니다.

| 사실 바람의 언덕은, 정말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안 좋아서 이런저런 감흥이 없습니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 옆 수국들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는 것 밖에는 기억에 없네요.

주말이여서인지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 많았습니다. 규모도 그렇게 크지 않아 애기들 데리고 오기에는 좋을거 같기도 한데, 사실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거제 씨월드

|바람의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