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진해 군항제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57번째인 진해 군항제는 아마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가 아닐까 싶네요.(진해 군항제 안내 바로가기)
3월 31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함께 만개한 벚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군항제 바로 직전인 3월 30일에 갔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더군요.
유명한 축제이다 보니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볼 만한 축제입니다. 오래 된 축제이다 보니 안내도 잘 되는 편이구요. 주차 등 운전하기가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그나저나 이미 지난 주에 벚꽃이 만개를 해서 축제가 끝나기도 전에 지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여유가 있다면 주중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