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어릴 때 집에서 비디오 플레이어를 살 때 전자 대리점에서 비디오 테잎을 줘서 심심할 때마다 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팀이 바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그리고 결승전의 상대는 뉴욕 양키스. 물론 클리블랜드가 감동의 승리를 거둔다.
아침에 우연히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인디언스와 양키스의 경기를 봤다. 인디언스는 명문이긴 하지만 지난 몇 년동안 성적이 만족할 만한 것이 아니었고 양키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팀이 아닌가.
그런데 오늘 경기를 보면서 양키스에게 귀신이라도 씌인게 아닌가 싶었다.
안 풀려도 저렇게 안 풀릴 수가 있을까 싶더라. 경기가 중반을 넘어서자 안쓰러운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다 문득 경기를 보면서 영화 '메이저 리그'가 생각이 났었다.
어쨌거나 경기는 인디언스가 승리했고 인디언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야구도 시즌을 마감하는 때가 되었구나. 오늘부터 한화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고(또 한화냐...) 이승엽도 18일부터 경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뭐, 어찌하다 보니 올해는 야구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시즌이 지나갔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준플레이오프는 꼭 봐주마.
메이저 리그(Major League, 1989) Trailer
영화에서 찰리 쉰이 등장할 때 X의 'Wild Thing'이 흐른다.
아, 그리고 몰랐었는데 영화에서 부두교를 믿는 슬러거가 알고보니 웨인 파머 대통령(Dennis Haysbert)이더라. 맙소사~.
아, 그리고 몰랐었는데 영화에서 부두교를 믿는 슬러거가 알고보니 웨인 파머 대통령(Dennis Haysbert)이더라. 맙소사~.
Hasta la Victoria Siempre!
Ernesto Guevara de la Serna(1928. 6.14~1967.10. 9)
가자
뜨거운 여명의 선지자여
버려진 외딴 길을 따라
그대가 그토록 사랑하는 인민을 해방시키고자
가자
우리를 치욕스럽게 하는 자, 정복자들아
우리 저항하는 마르티의 별들로 무장하고
승리를 다짐하며 죽음을 불사하나니
농촌개혁, 정의, 빵, 자유
그대의 목소리가 사방에 흩날릴 때
우리 그대 곁에 남으리
최후의 전투를 기다리며
행여 철의 파편으로 우리의 여행이 중단되거든
쿠바의 눈물로 수의 지어주기를
미국의 역사 한쪽으로 사라진
게릴라의 뼈마디 덮어주기를
Che Guevara, 1956
체 게바라가 사망한지 40주년이 되는 날. 당신의 가슴은 아직도 뜨겁습니까?
In Rainbows 에 관한
http://blog.naver.com/sing_me/130022947564
일단, 중간 단계의 거품을 모두 제거하여 구매자가 지급하고 싶은 금액을 지급하라는건 어떻게 보면 RADIOHEAD 정도의 타이틀을 가진 아티스트가 아닌 이상은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이는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환영 받는 일이라고 본다. 엄청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디스크 박스를 구매하고픈 충동이 생기니 말이다.
기존의 CD방식으로 발매되는 것도 좋지만 이 디스크 박스도 구매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들이...
흠, 일단 좀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