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폈다
뒷산에 진달래가 폈다.
어김없이 계절은 옷을 갈아 입고 찾아 왔으며
또 다시 나는 이 계절에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늘 그렇듯이 산이 부른다.
겨울 소백산
2015년 첫 등산을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뭐 사실 고민할 것도 없이 겨울 소백산을 택했다.
여름, 가을, 겨울. 이제 소백산은 봄만 남았나?
발 상태도 좋지 않아 늘 오르던 희방사 코스가 아닌 비로사 코스를 택했다.
바람이 엄청 부니까 사람들이 사진을 안 찍어 줄려고 해.